후기게시판
예약안내 > 후기게시판
총칼을 잡은 군인들이 국민의 주권을 가로챈 뒤에 그 군인독재정권 덧글 0 | 조회 146 | 2021-04-29 22:31:40
최동민  
총칼을 잡은 군인들이 국민의 주권을 가로챈 뒤에 그 군인독재정권 유지의 수단으로 KBS를 오늘과 같은 세계최대의 방송매체로 키운 것은 아닐는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이다.이같이 복합적이고 다각적인 구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제의 배경을 이루는 역사적 고찰에서 출발해야 한다. 현재 북한 핵문제라고 불려지는 문제의 원근법적 구도에서 원점을 이루는 새로운 상황변화는 이른바 닉슨 독트린(Nixon Doctrine)이다.그런 단체, 그런 개인들의 표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사상을 가진 사람들의 체질적인 기회주의를 재확인하게 된다. 저런 사람들하고 함께 통일문제를 논하다간 큰 일 나겠구나! 하는 두려움도 재확인하게 된다.전쟁이 끝난 지 올해로 꼭 40년이 지났다. 전쟁과 마신이 목숨이 있는 것과 목숨이 없는 일체의 것을 깨 뭉개고 지나간 후 4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도 나는 지난 40년 동안 그러했듯이 올해도 6, 25를 회상시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또 우울해진다. 이 나라의 60대 이상의 세대에게는 평소에는 멀리 떠나가 있다가도 이맘때만 되면 어김없이 돌아와서 그들을 괴롭히는 일종의 회귀성 열병인가 보다. 죽는 날까지 괴로워 해야 할 열병! 이맘때가 되면 나는 그 당시의 진실과 진상을 아무것도 모르는 신문이니 라디오니 텔레비전이니 하는 것들이 떠드는 6. 25가 어쩌고 전쟁이 어쨌고 하는 소리들이 역겨워진다. 잠시 동안, 이런 소리들이 들리지 않는 어떤 먼곳에 가서 지내다가 돌아오고 싶어진다. 그러면서도 거의 해마다 서울의 거리에서 그 역겨운 소리를 듣고 보고 하면서 지내왔다.그(이승만)는 지금,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군사행동을 일방적으로 개시하려는 그의 시도를 미국이 저지할 능력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그보다도 더 고약한 사실은, 대한민국 정부가 공산측의 대규모의 군사적 보복행동을 초래할 것이 확실한 일방적 행동을 취하더라도 미국은 현정세하에서는 자기들에 대한 군사적 뒷받침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
반세기 조국분단의 비극은 이제 끝나야 합니다.미국군부는 남한을 포함한 35개 국가의 영토에 375개의 크고 작은 군사기지를 설치해 놓고 있다(남한에는 41개 : 1989년 11월 2일 현재), 지구표면을 거미줄처럼 엮어 덮은 이 방대한 기지망에 정규 전투병력 50만 명과 그 전력을 지탱, 보조하는 국방부 소속 민간직원 및 군인, 군속의 가족 45만 명, 합계 95만 명의 미국인이 퍼져 있다. 이 중 한국주둔 병력과 그 가족은 약 5만 명으로서 전체의 120에 지나지 않는다. 나라로서는 전체의 135이며 기지의 수로서도 전체의 19이다.한반도의 핵문제는 두개의 눈으로써도 정확하게 그리고 공정, 공평하게 가누기 어려울 만큼 복잡하다. 눈을 세 개로 해서 복안적인 원근법 속에 미국의 정책과 전략을 넣고 보자(일본을 포함할 필요도 있다).사회주의의 몰락과 자본주의의 위기작지만 건강한 통일국가란?냉전의 우상이 일정수준 타파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 시대는 또 다른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전논이 읽히던 시점의 전환시대는 시나브로 흘러갔는지 모르지만 1990년대의 한국사회가 또다른 전환시대를 맞고 있다는 것입니다. 페레스트로이카로 대변되는 동구변화 등 세계사의 신조류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노대통령의 발상의 대전환이나 김영삼 대표의 신사고는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다시 맞은 전환시대를 어떤 시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물어 봐 주세요. 그야말로 What is to be done을 질문해 달라는 겁니다.나는 오늘 대중동 무기통제 체제의 창설을 제창한다. 개개 국가의 합법적 자기방위를 위한 소요를 넘는 모든 재래식 및 비재래식 무기류의 확산을 금지하는 것이며, 이 목표를 위해서 지역국가들 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국가가 협력해야 한다.왜 그러냐 하면 아주 구체적으로는 이거예요. 나는 사실 오늘의 현대 문명사회에서 생산과 경제의 중앙집권적인 국가통제계획, 말하자면 소련, 동유럽, 북한 등 사회주의적 생산력 조직방식으로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