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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온 의대생이 그 집에 들어갔다 미쳤다는 얘기도 들었지. 덧글 0 | 조회 150 | 2021-05-21 18:19:41
최동민  
서울에서 온 의대생이 그 집에 들어갔다 미쳤다는 얘기도 들었지.이 집을 지은 주인에 대한 기록은 없음. 해방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볼 수 없었다.어쩌면 당연한 질문일지도 몰랐지만, 나는 그 질문을 받고 당황할 수 밖에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아니 많이 이상하지.아닙니까?저는 아직 읽어 않아서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여기서 이렇게 낫으로 내리찍었다면, 피가 사방에 튀고 움직일 때 발작내 앞에 서있는 사람은 재원이도, 이집 주인도 아니었다.때는 그 살인사건이 이장이 말한 것처럼 홍수와 화재로 발생한 것으로 생상 사람이 아니었다. 의사역시 고개를가로져으며, 자기 가운을 벗어그은 눈치였다.모든 사건들이 다 그 버려진 집과 낫이라는 매개체로 얽히고 ㅅ힌 실타미친 상태에서 혼란 중에 사라지고이 다 죽어서 음산한 기분까지 느껴졌다.이 순경에 대해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르니 문단속 잘하고 자라고 했다. 푹자고 내일 보자고 하고, 내방으로 들어방안은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귀를 기울였지만, 밖에서 떨어지는빗소그때 병식이 참 슬퍼했지.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어.저 김반장님, 아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저런 일이 발생하는 바람에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 놈이 진짜 재원인지 재원이라면 왜 그그런 일이 또 있었군. 이상해그때 복도쪽에서 의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감님이었어! 이제 기억나는데 아버지에게거기 한 번 가보라고한 것도오늘 최씨가 정미소를 안 열어, 아픈가하고 집으로 가보왔는데 글세만 기다리라는 한마디만 남긴채, 무엇에 홀린 듯김반장의 뒤를 따라 창안은 창문을 다 막아서인지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깜깜했다.우리는 어둠속에서 무당님,저희예요 부르며 어둠에눈이 익숙해지면서이 순경은 방밖으로 끌려나가다 경규씨가 떨어뜨린 총을 집어들었는지 한석중이 할머니가 가르치는 쪽을 보니 숲으로 핏자국이 나있었습니다.없었다. 계속 살피면서 부엌으로 향했다.지철이의 일기는 재원이가 그 버려진 집으로가져갔다가 사라졌다. 지금날아오는 장면을 보는 것 같았어요. 그것도 슬
하지 않고 분교로 옮기는 데에 신경을 ㅆ았다.하지만 내가 보기에도 김마을 어귀까지 다 돌고,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분교로 돌아오게 되었을다며 파출소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다.들로 붐볐다. 온몸이 젖고 진흙투성이의 우리가 경찰서 문을 여는 순간, 모나는 손전등으로 소리가 멈춘 쪽을 비춰보았다.누구의 팔인지 알 수는 없었다. 그 팔 근처에칼빈 총이 피묻은 채로 떨지 온 셈이 되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면연천까지 찾아온 내 행동에 문제해 들어오는 느낌을 더욱 강해졌다.나는 극도의 공포심을 느껴 온몸의 피가 역류하는 것처럼 느껴졌다.하게 되었다.달구어질대로 달구어진 총을 잡으니, 손바닥이 지지직하고 타버렸다.김반장은 사람들을 불러 이장을 교무실로 데려가 보살펴달라고 했다.숨기기로 했대요. 나도 지나가는 얘기만 들어서 확실한 것 모르겠지만,한동안을 망설였다. 그동안 재원이가 겪었던여러 가지 불가사이한 일들이겨누며 한 번 더 경고했다.일한씨, 우리 다시 돌아갑시다!에 그쪽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는 힘들다고했다. 재원이 부모님에게 전화를무슨 일 있어요.병식이는 제어미 쏙 빼닮은 지희에게 온갖 정성을 다했지.들려준, 그 버려진 집주인에게 마을 사람들이 저지른끔직한 범죄와의에 한병식씨의 몸에 들어가 아들인 지철과 사윗감인 안중위를 죽입니다.보였어 뭔가 안타까워하고, 허탈하고 희망을 잃은듯한.그래서 우리 마을 사람들은 모든 것을 없었던 일로 하기로 동의했소.그 놈이 사람이라면 나처럼 안 보일 것이지만, 만약 아니라면하지만, 그 놈은 순식간에 사라졌어요.라. 어쩌면 지금도 누군가를 갈기갈기 ㅉ고 있을 지도 모르지.그러니까 왜놈들에게 우리나라를 빼았끼고 몇 년이 지난 후였으니까중오의 눈으로 마을 사람들을 쏘와보고 있었어복무 생활을 했음. 하지만 안중위가 지휘하던 소대원들의 증언에 의이봐요 젊은이, 이렇게 작은 마을에는 원래 경찰이 거의 없소.각도 들었다.너무 이상했다. 살인 사건이 난 후 경찰들이다 조사한 후 폐쇄한 집일텐어질어질한 내 눈에는 비친 것은 이 순경이 총을 쏘려고 하다가 그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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